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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플릭스 영화] 상사에 대처하는 로맨틱한 와~~
    카테고리 없음 2020. 1. 26. 09:53

    어느 날 퇴근 후 가끔 남았다.넷플릭스 앱을 오랜만에 켜게 됐다.CM를 정~예상하고 있던 "상사에 대처하는 로맨틱한 자세"를 끌리도록 선택해 재생을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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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TMI인데 본인은 여자인데 여주인공이 예쁘면 영화에 더 집중하는 사람이니까. 이 영화에 잘 집중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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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의 줄거리를 짧게 살펴보면 하나중독 상사를 섬기는 비서들(하퍼찰리)끼리 시라노 작전을 펼친다.각각의 상사들이 서로 사랑에 빠질 수 있도록 스케줄을 조정하고 상사들의 취향을 공유해 우연을 가장한 만본인이다를 만든다.이유는? 편한 직장생활을 위해서.. 더 이상 과중한 업무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위해서! 작전 성공! 드디어 그들(서로의 상사)끼리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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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사건이 터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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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가 안 좋을 때마다 불똥이 비서들에게 날아오는 거죠.이 정세를 너무 많이 해결했는지는 두 비서는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지만, 다음에는 정말 스포일러가 될 테니 이 이야기를 소중히 하자. 심정에 빠진 것은... 주인공들이 개취를 공유하고 대화를 과인하는 과정에서 호감을 가지게 된 부분입니다. 원래 남자 비서(찰리)에게는 예쁘고 어린 모델의 여자친구가 있었다. 그는 그녀의 외모에 이끌려 사랑에 빠졌다? 것처럼 보였다.서로를 알아가는 깊은 대화가 부족한 관계였습니다.결국 남자 비서는 대화가 통해 관심의 대등한 여비서(하퍼)에게 호감을 갖게 되고, 여비서도 그런 남자 비서에게 심정을 여는 것으로 영화는 끝난다(예상 가능한 해피엔딩이어서 언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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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 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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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인 관계에서 중요한 가치의 1개인 대화, 관심사의 공유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영화였다.개인적인 관심 때문에 그 부분이 더 부각된 것은 인정한다. 하지만 영화감상평은 지극히 개인적인 거니까 괜찮지 않을까?필자는 연인 관계에서 '대화'의 중요성을 생각했다.남자친구와 룸메이트의 대화를 좀 보자.그 룸메이트는 친구의 남자 비서에게 이런 이야기를 한다.네 여자친구(어린 모델)와 무슨 스토리를 해? '연인'의 의미가 '원활한 소통'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는 점이 새롭게 다가왔다(머리로 알았던 본인, 좀 더 생각적으로 다가갔다고 보는 게 맞다). 생각보다 주변에 이런 관계가 많지 않을까? 하여튼 ᄒᄒ 이런 생각을 하게 만든 영화였다.킬린터인데 용케 더 가깝고 후반이 조금 속도감 있는 진행이어서 좀 어수선하지만 앞의 내용에 대해 생각하게 해 줘 개인적으로 고마운 영화가 됐다.점성술: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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